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0.05%) 오른 2989.39에 거래를 마쳤다.
▲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0.05%) 오른 2989.3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해외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뒤 반발매수세 유입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등 영향이 뒤섞여 등락을 반복했다”며 “외국인투자자의 매도폭이 줄어들자 결국 강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6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67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0.78%),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1.57%)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네이버(-1.15%), LG화학(-0.71%), 삼성SDI(-0.88%), 현대차(-0.95%), 기아(-1.17%), 카카오뱅크(-0.63%)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71(0.07%) 상승한 1003.52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5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2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에코프로비엠(0.69%), 펄어비스(0.17%), 엘앤에프(2.40%), 셀트리온제약(1.30%), 알테오젠(0.95%)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11%), 위메이드(-0.63%), 에이치엘비(-0.57%) 등 주가는 하락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