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 유시영 이사, 맹은주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플랫폼팀장이 14일 '사랑의 PC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외계층을 위해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기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통해 컴퓨터 1195대와 모니터 1209대 등 전산장비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컴퓨터와 모니터는 회사의 보유연한은 지났지만 성능은 양호한 것들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과 유시영 이사, 회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맹은주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플랫톰팀장은 “이번 기증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보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사랑의 PC보내기운동’을 통해 미사용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와 성능향상 작업을 한 뒤 전국의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보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