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 190억 투자유치, 위메이드 참여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14 11:2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가 1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사는 19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 190억 투자유치, 위메이드 참여
▲ 카사 로고.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PGS파트너스, 위메이드,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신아주그룹,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카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 유치 총액 약 400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2019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카사가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으며 공모 건물을 완판시키고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싱가포르 플랫폼 출범을 통해 본격적 글로벌 진출 계획을 내놓은 카사의 성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한국시장에서 입증된 카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성과 싱가포르 진출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투자가치가 높은 우량 건물 상장에 힘쓰고 보안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창완 카사 대표이사는 "카사의 성과를 통해 관련 시장의 성장성 및 신뢰도를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우수 인재 영입은 물론 카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