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테슬라 주식 1천 원어치도 살 수 있다, NH투자증권 소수점 거래 열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13 19: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내놨다.

NH투자증권은 미국증시에 상장된 우량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팔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1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식 1천 원어치도 살 수 있다, NH투자증권 소수점 거래 열어
▲ NH투자증권은 미국증시에 상장된 우량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팔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1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고가의 미국 주식 혹은 ETF를 최소 0.000001주 단위로 사고파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 금액 1천 원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V와 NAMUH(나무)의 주식 매매 계좌만 있으면 신청 후 매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원화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다.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287종목과 ETF 22종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 본부장 상무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별도 앱 설치 및 계좌 개설 없이 기존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을 없앴다"며 "누구나 대표 우량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된 만큼 건전한 투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