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다우키움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은 이 부회장 후임으로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다.
▲ 이현 다우키움그룹 부회장(왼쪽)과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
13일 키움증권은 그룹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그룹 총괄 부회장에 오른
이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1957년에 태어났다.
2018년 키움증권 대표를 맡아 4년 동안 회사를 이끈 그는 대표로 있을 동안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을 바라보는 회사로 키웠다.
키움증권은 "이 신임 부회장은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을 안정화시켰다"며 "효율적 운영을 통해 큰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대표에 오르는 황현순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1967년에 태어났다. 상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 등을 거쳐 2000년1월에 키움증권에 입사했고 IB팀, 키움인베스트먼트, 중국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그룹전략경영실장을 맡고 있다.
황 내정자는 이사회를 거친 뒤 2022년1월1일자로 선임된다.
◆키움증권
부회장 △
이현
대표이사 사장 △황현순
상무 △김지준 △이동율
상무보 △박성진 △장승식△정동준
이사 △김기만 △김대욱 △김태현 △박상욱 △서영수 △오성욱 △윤태웅
이사대우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 △하승선 △나연태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