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생명 상시특별퇴직 시행, '기본급 4년치+최대 4천만 원' 지급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13 14: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특별퇴직을 시행한다.

교보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상시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상시특별퇴직 시행, '기본급 4년치+최대 4천만 원' 지급
▲ 교보생명 본사.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업무생산성을 제고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교보생명은 퇴직하는 이들에게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자녀 장학금,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천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고직급·고연령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퇴직위로금 등을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며 "더 좋은 조건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퇴직 희망자들이 만족할 만한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