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전자 카탈로그를 도입한다.
SK매직은 국내 렌털업계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카탈로그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 SK매직의 매직케어(MC)가 전자 카탈로그를 활용해 고객에게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
SK매직은 방문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국의 4천여 명의 매직케어(MC)에게 태블릿PC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각종 제품, 서비스, 가격, 프로모션 등 영업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3D 이미지, 공간 사전 배치 등이 가능한 가상 인테리어 프로그램 기능까지 도입해 고객에게 최적화 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매직은 기존 종이 카탈로그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해마다 20억 원을 줄일 수 있으며 4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맞춤별 원스톱(One-Stop) 응대체계를 마련해 고객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