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게시물 운영정책 개정, "모욕적이거나 혐오적 표현 제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2-12 14:1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게시물에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모욕적이거나 혐오적 표현을 제한하기로 했다.

1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14일 게시물 운영정책 가운데 ‘다른 이용자의 존중’ 규정을 개정한다.
 
네이버 게시물 운영정책 개정, "모욕적이거나 혐오적 표현 제한"
▲ 네이버 로고.

네이버가 개정할 규정에는 게재가 제한될 수 있는 게시물에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모욕적이거나 혐오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 굴욕감이나 불이익을 현저하게 초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이른바 가짜 뉴스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심의를 거쳐 게재가 제한될 수 있다’는 기존 조항을 ‘이른바 가짜뉴스, 혐오표현 관련한 제한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정책규정의 언론보도 형식의 허위 게시물 관련 정책, 차별적 표현 완화를 위한 정책 부분을 참고할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바꾼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