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안전보건조직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 “안전관리 강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2-12 11: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안전관리조직을 확대개편하고 관련 예산도 늘린다.

롯데건설은 기존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인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등 3개 팀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 안전보건조직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 “안전관리 강화”
▲ 롯데건설 로고.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관한 예산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장 종사자의 의견 수렴 등 업무를 담당한다.

예방진단팀은 안전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 여부와 실태파악 업무 등을 한다. 교육훈련팀은 안전교육 계획수립과 이행, 안전보건문화 확립,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건축과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에도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따로 만들었다. 각 사업본부 안전팀은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안전보건 관련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 태스크포스팀도 운영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안전보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중대 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을 만들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과 안전보건부문 예산을 늘린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예산 확대를 통해 전사 차원에서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안전이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는 기본을 지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