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경영과 기술 혁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이나생명보험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경영과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고객 만족을 이뤄낸 국내 기업들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중요 평가 지표로 반영됐다.
라이나생명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텔레마케터(TMR)가 집에서도 사무실과 같은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VDI(데스크톱 가상화)솔루션’을 구축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인포 푸쉬’, ‘채팅 상담’, ‘맞춤 보장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상담사의 편의성을 동시에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금융감독원 발표 4년 연속 민원건수 업계 최저 및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생명보험 부문 1위 등도 달성했다.
라이나생명은 ESG경영에도 공을 들였다. 개인컵 사용하기와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등 사내 환경 보호 운동을 실시하고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을 운영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혁신은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우선 수행 과제”라며 “라이나생명은 꾸준히 혁신을 추구해 가치있는 일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