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2-10 1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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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서울시, 구호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여성에 화장품을 기부했다.
휴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올해 서울시, 희망친구기아대책과 협력해 진행한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모두 4만7천여 개의 휴젤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휴젤 웰라쥬는 9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린 기부 제품 전달식에서 휴젤 화장품 약 1만2천여 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제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 정신장애인센터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리얼 미 캠페인은 휴젤이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휴젤은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3만5천여 개의 화장품을 제공했다.
웰라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연말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뷰티케어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가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