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일호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잘 될지 자신 못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17 15:2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대상선 등 기업구조정을 직접 챙긴다.

20대 총선이 끝나면서 표심에 신경쓰지 않고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유일호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잘 될지 자신 못해"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현대상선 등 조선·해운사를 포함한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고삐죄기에 나선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급 과잉업종·취약업종의 구조조정을 더는 미룰 수 없으며 빨리해야 한다”며 “기업 구조조정 문제는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대상선을 들어 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해운사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가 행동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제일 걱정되는 회사가 현대상선”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의 결과가 중요한데 잘 될지 자신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현대상선은 기업 회생을 위해 외국 선주들과 용선료(선박 대여료)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로 갈 수 있다.

유 부총리는 도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고용 등에 직접적 영향이 있기 때문에 무척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조선업종은 고용인력이 많아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실업자가 발생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구조조정을 밀어 붙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