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제이앤티씨 실적개선 가능, "커버글라스 제품 다각화로 흑자전환 시동"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2-10 09: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이앤티씨가 제품 다각화와 고객사를 다변화 하는데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앤티씨 주식 투자의견으로 등급 없음(Not Rated)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제이앤티씨 실적개선 가능, "커버글라스 제품 다각화로 흑자전환 시동"
▲ 박영준 제이앤티씨 커넥터사업부 각자대표이사.

9일 제이앤티씨 주가는 7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중화권 신규 고객사 확보와 신규 아이템 제조가 시작되면서 매출 반등이 확인된다"며 "2022년에는 사업다각화를 기반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제이앤티씨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커버글라스, 커넥터 등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제이앤티씨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5억 원, 영업손실 91억 원을 냈다. 2021년 2분기 보다 매출은 11.3% 늘었고 영업손실은 31.9% 줄어든 것이다.

제이앤티씨는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고객사 업황이 나빠지면서 2분기부터 영업손실을 내왔다.

제이앤티씨가 공급하는 기존 커버글라스는 대부분 스마트폰용이었으나 7월 베트남 신공장에서 웨어러블과 차량용 커버글라스 양산이 시작됐다.

박 연구원은 차량용 커버글라스 공급은 현재 1개 차종에서 22년 4개 차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고객사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됐다.

제이앤티씨는 다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커버글라스 공급을 협의중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및 중화권 고객사로 22년 1분기부터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이앤티씨의 커버글라스 기술 경쟁력을 주목해야한다"며 "실적 저점은 21년 2분기로 확인됐고 과거의 부진보다는 2022년과 2023년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앤티씨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93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4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