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일본에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 수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17 13:2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일본에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 수출  
▲ SK텔레콤 김성한 디바이스기획본부장(왼쪽 7번째)과 일본 타이세이사 황경호 대표(왼쪽 6번째)가 UO스마트빔레이저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UO(United Object) 스마트빔레이저’를 일본에 수출한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다.

SK텔레콤은 16일 홍콩전자박람회에서 일본 소형 스마트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타이세이 익스프레스와 UO 스마트빔레이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수출규모는 3억 엔(약 30억 원)이다.

김성한 SK텔레콤 디바이스기획본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에서 UO브랜드 제품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을 발판으로 앞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4월 말부터 1년 동안 이 제품을 타이세이에 공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전자산업의 본고장인 일본에 진출해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세이는 아마존, 야후 재팬 등 일본의 주요 온라인 판매채널과 일본의 전자 유통 판매망인 비꾸카메라 및 야마다덴키 등을 통해 UO 스마트빔레이저를 판매한다.

UO 스마트빔레이저는 레이저 안전 1등급, 고화질(HD)급 화질, 핸드폰과 무선연결, 큐브형 디자인과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등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소비자가전쇼(CES)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UO 스마트빔레이저는 2013년 출시된 후 미국,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세계 1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아시아나 및 캐세이퍼시픽, 싱가폴항공 등 10여개 항공사 기내면세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전자제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