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래에셋그룹 중국 안방보험에서 6억 달러 받는다. '호텔 소송' 승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09 16:3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등 미래에셋그룹이 미국 호텔 인수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내 호텔 인수계약과 관련해 중국 안방보험을 상대로 진행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중국 안방보험에서 6억 달러 받는다. '호텔 소송' 승소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델라웨어 주 대법원은 미국 시각으로 8일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의 1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미래에셋그룹은 매매계약금으로 지불한 5억8200만 달러 전액과 이자를 반환 받을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이 외에 거래 관련 지출 및 변호사 비용 등 재판에 소요된 제반 비용도 받게 된다.

미래에셋그룹은 "매수인의 동의 없이 호텔 폐쇄 및 직원 해고 등 영업의 극적 변화를 취한 매도인(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Ordinary  Course  of Business)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매수인(미래에셋)의 계약해지를 인정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은 2020년 12월1일 안방보험의 납입이행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미래에셋그룹의 매매계약 해지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안방보험은 이에 불복해 2021년 3월5일 항소를 제기했고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판결이 나왔다.

델라웨어주가 2심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판결의 효력은 확정된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캐피탈 등은 2019년 9월 7조 원 규모의 미국 호텔 투자에 함께 나섰다. 

미래에셋그룹은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호텔 15개를 인수하기로 안방보험과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으로 7천억 원가량을 납부했다.

미래에셋그룹과 안방보험의 호텔 매매거래는 2020년 4월에 종결될 예정이었지만 미래에셋그룹은 안방보험이 거래종결을 위한 선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안방보험은 미래에셋그룹이 정당한 사유 없이 매매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며 같은 해 4월27일 미래에셋그룹을 상대로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계약이행 소송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독다
너무 좋은 기사입니다!
와그작
   (2021-12-09 18: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