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S22 가격 저렴하게 책정할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2-09 10:4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2’ 가격을 이전작인 갤럭시S21처럼 낮게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의 공격적 가격 책정으로 시장에 놀라움을 안겼다”며 “갤럭시S22를 출시할 때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외국언론 "삼성전자, 갤럭시S22 가격 저렴하게 책정할 가능성"
▲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샘모바일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22가 미국 기준 799달러(약 94만 원)부터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갤럭시S21은 미국에서 같은 가격으로 출시돼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2 일반 모델을 1400만 대 이상 판매할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며 “공격적 가격 책정이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내년 초 출시되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1FE 가격도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1FE 가격이 이전작과 같은 699달러로 책정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2와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정식으로 갤럭시S22 출시 계획을 내놓기 전까지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근접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