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 임직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08 11: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 임직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  조인환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장(왼쪽)과 강재현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오른쪽)이 7일 해외현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7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우건설 임직원 6백여 명이 국내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과 강북삼성병원이 제공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해외 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 사전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해당 진료과목 의료진과 일정을 조율해 화상으로 상담이 이뤄지는 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해외 현지의료기관의 혈액검사, 엑스선촬영(X-Ray),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등 기록에 대해 한국의료진의 정밀 2차 소견을 받을 수도 있고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품의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 임직원 가운데 만성질환자 및 건강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의 의료불안을 해소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악화된 해외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