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용산지역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의 어린이 약 2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에 참여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CJCGV,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각 회원사가 준비한 생활용품, 방한용품과 학용품, 간식류 등을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함께 넣었다.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은 앞서 2018년 용산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 모임의 12번째 활동이다.
용산 드래곤즈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외에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묘목 나눔 및 나무심기 활동, 플라스틱 컵과 쓰레기 올림픽 활동 등을 연합 봉사활동 형태로 추진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