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자산 2600억 위탁운용할 사모펀드 10곳 선정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05 16:0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6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PE) 위탁 운용사를 10곳 선정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VC) 공모와 관련해 2020년 10월 벤처캐피탈 위탁운용사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사모펀드 위탁 운용사 10곳을 추가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자산 2600억 위탁운용할 사모펀드 10곳 선정
▲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이번에 선정된 사모펀드 위탁 운용사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 등이다. 

약정 예정 금액은 2600억 원으로 운용사별로 100억~400억 원의 자금을 위탁받게 된다. 해당 펀드들은 이르면 올해 안에 결성된다. 

중기중앙회는 펀드운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본 조건으로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로 대상으로 한정했다. 

또한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등 출자사업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로부터 사전 검증을 받은 운용사들 가운데 정량·정성평가 등 추가 검증을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뒤 해마다 사모펀드·벤처캐피탈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이를 통해 4년 동안 1조2천억 원의 출자를 약정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일정 규모의 사모펀드·벤처캐피탈 선정 절차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