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그룹 직원들이 '2021 BGF 나눔페스티벌' 팻말과 결식 아동에게 지원될 헬로네이처의 더그린박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BGF그룹이 결식아동의 식사지원에 나선다.
BGF는‘2021 BGF 나눔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시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80여 명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BGF 나눔페스티벌은 BGF그룹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과 BGF복지재단의 지원금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 BGF복지재단의 ‘집으로 온 밥’과 연계한 결식아동 식사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집으로 온 밥’은 돌봄센터 이용이 어려운 주말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으로 결식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BGF그룹은 11월22일부터 15일 동안 BGF나눔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1천여 명의 임직원들로부터 약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BGF복지재단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에 재단 지원금 3천만 원을 더해 모두 약 5천만 원의 금액으로 서울시의 취약계층 초등학생 80여 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민승배 BGF 인사총무실장은 “BGF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많은 식사를 소외된 아이들과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BGF그룹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주변의 아이들 곁을 지키는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