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608조 역대 최대 규모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1-12-03 10:4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가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607조7천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정부 예산안보다 3조3천억 원 증액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608조 역대 최대 규모
▲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본회의 의결에는 재석 236명의 의원 가운데 159명이 찬성했으며, 반대 53명, 기권 24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안보다 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금과 매출 감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부문 예산이 68조 원 규모에 이르렀다.

여야 사이 쟁점 사항이었던 '지역 화폐 예산'은 30조 원을 발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부 15조 원, 지방자치단체 15조 원 등이다.

앞서 여야는 예산안의 규모에는 합의했지만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증액 규모와 경항공모함 사업 예산 재편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