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OPEC+ 증산 규모 유지로 수요 불안 완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2-03 08:3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1%이상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이 2022년 1월에도 기존 증산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올라, OPEC+ 증산 규모 유지로 수요 불안 완화
▲ 2일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했다.

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41%(0.93달러) 상승한 배럴당 66.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2월물 브렌트유도 1.16%(0.80달러) 오른 배럴당 69.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OPEC+가 2022년 1월에도 산유량을 일평균 40만 배럴 늘리겠다고 발표했다”며 “증산 규모 유지가 오히려 최근 원유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수요불안 심리를 일부 진정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OPEC+는 2일(현지시각) 화상회의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하루 40만 배럴 증산규모를 1월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원유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공급을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애초 원유시장에서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과 미국 정부 주도의 전략비축유 방출에 따른 갈등으로 OPEC+가 기존 증산계획마저 철회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