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BC카드 보호종료아동 자립 위한 지원금 전달, 최원석 "성장 지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02 18:0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C카드 보호종료아동 자립 위한 지원금 전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1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원석</a> "성장 지원"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1월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C카드>
BC카드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위해 2억8천여만 원을 내놨다.

BC카드는 2일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890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보호아동은 만18세가 되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보호종료 아동들이 퇴소 뒤 주거지 확보와 취업 준비 등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사업에 쓰인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2022년 1월부터 1년간 동안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 명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진로와 취업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BC카드는 임직원과 보호종료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만18세의 나이에 홀로서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