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상승, 반도체장비주도 강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2-02 15: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88%(1400원)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상승, 반도체장비주도 강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1.31%(900원) 높아진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3500원) 상승한 12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세 종목 주가는 모두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전날보다 8.52%(2250원) 급등한 2만8650원에, 원익IPS 주가는 6.51%(2600원) 뛴 4만25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5.19%(1800원) 상승한 3만65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4.36%(4600원) 높아진 11만 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8%(1350원) 오른 4만96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59%(3200원) 더해진 20만4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D램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는 전망에 반도체업종 주가가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서버용 D램 수요가 기존 전망치를 30% 웃돌고 있다”며 “D램 가격이 내년 1분기 바닥을 형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애초 반도체업계에서는 D램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인 뒤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시선이 많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현장] '에식스 중복상장' 갑론을박, LS "기업가치 3배 증가" 소액주주 "잇단 계..
[2026 후계자 포커스⑧] 코오롱 경영승계에 전환점 다가와, 이규호 민간외교부터 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