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BNK경제연구원 "부산울산경남 산업 회복해 내년 성장률 2.8%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02 11:4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2년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등 동남권지역이 주력산업의 회복에 힘입어 경제성장률 2.8%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K경제연구원은 2일 ‘2022년 동남권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동남권 경제는 2022년 주력산업 회복, 민간소비 개선 등에 힘입어 2.8%의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며 “다만 기조효과 소멸 등으로 올해 3.2%보다는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BNK경제연구원 "부산울산경남 산업 회복해 내년 성장률 2.8% 예상"
▲ BNK경제연구원 로고.

제조업분야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기계, 철강 등 주력산업 대부분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조선업 생산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석유화학업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조업계 전반의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서비스업분야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소득여건 향상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업은 신규주택 수요, 공업용 건물의 건설 증가 등으로 주거용 및 비주거용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BNK경제연구원은 “2022년 지역경제 하방리스크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변이 확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이 있다”며 “동남권과 경제 연관성이 높은 중국경제의 둔화 가능성도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