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모듈’이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1회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 ‘e-코너모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모빌리티부문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상은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에 돌아갔다.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은 차량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구동, 제동, 조향, 현가(충격흡수) 기능을 융합해 하나의 바퀴모듈로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블루샤크의 고성능 전기이륜차 ‘R1 Lite’(친환경 모빌리티 부문) △제엠제코의 ‘EV용 반도체 패키지’(새 모빌리티 부문) △SK텔레콤의 자동차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오토’(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자동차와사람의 모빌리티 관리서비스 ‘카앤피플’서비스로서 모빌리티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개 영역을 종합평가해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