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일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28%(270원) 상승한 8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5%(250원) 오른 4만565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만73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이브 주가는 3.29%(1만2천 원) 하락한 35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5%(500) 내린 2만390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8%(600원) 밀린 5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1.43%(600원) 급등한 585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BTS)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1월30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손잡고 글로벌 팬더스트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손오공 주가는 2.76%(60원) 상승한 22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BTS) 인형을 유통한다.
넷마블 주가는 0.85%(1천 원) 오른 11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반면 디피씨 주가는 1.89%(300원) 하락한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CJENM 주가는 1.1%(1500원) 내린 13만4300원에 장을 끝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82%(100원) 밀린 1만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BTS)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15%(5원) 낮아진 3380원에 장을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2%(1100원) 상승한 5만1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JCGV 주가는 2.01%(450원) 오른 2만2850원에,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77%(1500원) 더해진 8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1%(50원) 높아진 4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NEW 주가는 1.47%(200원) 하락한 1만34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