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3% 확보, 물류와 배송에서 시너지 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2-01 16: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모빌리티사업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1일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65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3% 확보, 물류와 배송에서 시너지 봐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물류, 라스트마일(상품 배송의 마지막 단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택시를 기반으로 택시와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기업이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7월 카카오모빌리티에 1천억 원을 넣어 지분을 확보했다.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인수로 배달대행서비스인 우리동네딜리버리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대면 택배보관함을 활용한 무인 퀵서비스사업 제휴도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사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 초 강아지나 고양이의 이동을 위한 반려동물 택시서비스인 ‘펫(PET)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이 반려동물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어바웃펫, 펫프렌즈 등과 협력할 여지가 넓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