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시중은행의 4배, 강민국 "서민 상대 금리장사"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01 15:0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시중은행의 4배, 강민국 "서민 상대 금리장사"
▲ 저축은행들의 3년간 예대금리차 수익. <강민국 의원실>
저축은행들의 예대금리차(예대마진)가 시중은행의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예대금리차를 조사하고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평균 7.8%로 시중은행 1.9%의 약 4배 수준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는 2018년 7.9%포인트, 2019년 7.9%포인트, 2020년 7.8%포인트다.

3년 동안 국내 저축은행별 평균 예대금리차를 살펴보면 웰컴저축은행이 16.1%포인트로 가장 차이가 컸다.

이어 OK저축은행 13.8%포인트, 스마트저축은행 12.5%포인트, 머스트삼일저축은행 12.1%포인트, 유진저축은행과 상상플러스인저축은행이 각각 11.2%포인트 등이다.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은 저축은행은 민국저축은행(3.6%포인트)였다.

3년 동안 예대금리차 수익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곳은 OK저축은행으로 2조1459억 원의 예대금리차 수익을 올렸다. 

이어 SBI저축은행 1조8880억 원, 웰컴저축은행 9883억 원, 페퍼저축은행 6027억 원, 유진저축은행 6497억 원 순서다. 

강 의원은 “2020년 말 국내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가계대출 규모만도 1조6915억 원에 이르는 등 국민은 힘들어하는 데 저축은행들은 시중은행 문을 못 넘는 중·저신용자 등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금리장사를 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들의 과도한 예대금리차에 대해 조사하고 금리운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금리인하 경쟁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