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를 출시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일 머니버스 출시 기념으로 2022년 1월27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머니버스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 포인트 1천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결하는 자산 기관 수에 따라 추첨기회를 부여해 마이신한포인트, 스타벅스 커피쿠폰, CU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을 제공한다.
머니버스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전자금융, 통신 등 여러 회사에 분산돼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수집해 금융 정보 통합조회, 자산·재무 분석, 소비·지출 관리, 목표관리, 개인화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서비스다.
신한은행 모바일앱인 '쏠(SOL)'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 번의 인증으로 최대 50개 회사의 정보를 들고올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 스크래핑 방식서비스 마이(MY)자산을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새로 브랜드 이름을 정했다.
자산관리 대중화로 개인 금융자산뿐 아니라 관심사, 건강, 포인트, 유무형자산, 구독서비스 등 본인이 소유한 보든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돈이 태어나고(Money Birth), 돈에 올라타고(Money Bus), 돈을 즐기는 곳(Money Verse)라는 의미도 담았다.
머니버스는 완성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니라 자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투자시기와 같은 기회들을 끊임없이 알려준다.
절제방법, 소비분석, 보험분석, 신용관리 등 서비스로 돈을 아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목표를 세우고 예산을 모으는 목표관리 서비스로 돈을 모으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개인화된 상품이나 또래들이 가입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데이터픽(Data Pick), 청약이나 금융거래 일정을 관리하는 마이(MY) 캘린더서비스는 돈을 불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투자관련 변동사항을 알려주는 투자지표 알리미, 청약컨설팅, 아파트 매물추천, 내 모든 연금, 전문가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버스는 완성형이 아닌 계속 진화중인 현재진행형의 서비스다”며 “고객이 애쓰지 않아도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정보들을 알아서 챙겨주고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자산을 관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