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29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
삼표그룹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삼표그룹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11월29일 임직원 20여 명이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이번 활동이 그룹 창립기념일(12월1일)을 앞두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붕, 벽지, 장판을 교체하고 단열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삼표그룹의 한 직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이런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