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1-11-30 16:16:06
확대축소
공유하기
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5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5.30%(59000원) 하락한 105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LG생활건강 로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LG생활건강 주식 1만3384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4.39%(250원) 내린 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 주가는 3.35%(4000원) 밀린 11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 주가는 2.97%(2400원) 떨어진 7만8400원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93%(600원) 낮아진 1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 주가는 2.53%(1만8천 원) 빠진 69만4천 원에, LG유플러스 주가는 1.45%(2백 원) 하락한 1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LG이노텍 주가는 4.10%(1만2천 원) 오른 3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XR(확장현실)기기는 3차원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수 기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및 3D 센싱모듈을 공급해 앞으로 큰 수혜를 볼 것이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