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운데)가 11월29일 경기 용인시 수지농협 본점에서 생체정보 인증서비스 'NH내손으로' 서비스 가입 시연을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
농협상호금융이 손바닥을 활용한 생체정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손바닥 인증만으로도 농·축협 영업점 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거래할 수 있는 ‘NH내손으로’ 시연 행사를 29일 경기도 수지농협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12월 중순까지 농·축협 본점에서 NH내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상반기에는 전국 농·축협 지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에도 서비스를 적용한다.
NH내손으로 서비스는 손바닥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신분증, 카드 등과 달리 복제나 분실, 공유가 불가능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디지털금융에 낯선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농협상호금융은 설명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디지털농협을 구현해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