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씨에스윈드, 미국 자회사가 운영자금으로 빌린 453억 채무보증 결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29 16:3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에스윈드가 자회사인 씨에스윈드아메리카에서 운영자금으로 빌린 자금에 지급보증을 결정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법인 씨에스윈드아메리카가 미국 씨티은행으로부터 빌린 채무 453억34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544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씨에스윈드의 2020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2.3% 규모다.
 
씨에스윈드, 미국 자회사가 운영자금으로 빌린  453억 채무보증 결정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채무보증 규모가 미국 법인의 현재 채무보다 90억 원 가까이 많은 것은 추가 채무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급보증으로 씨에스윈드의 채무보증 규모는 모두 2933억 원으로 늘어났다.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11월28일까지다.

씨에스윈드는 “이번에 공시한 채무보증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2021년 11월29일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보증계약신고를 할 때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