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이날 변경상장된 존속 통신회사 SK텔레콤 주가는 크게 오른 반면 새롭게 상장된 신설 투자회사 SK스퀘어 주가는 크게 내렸다.
29일 SK텔레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43%(4500원) 뛴 5만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스퀘어 주가는 7.32%(6천 원) 떨어진 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에서는 SK텔레콤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배당주로, SK스퀘어를 성장사업에 관한 투지이익을 기대하는 성장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등 기존 상장사의 주가와 원스토어, 11번가, SK쉴더스 등 비상장사의 상장 등이 앞으로 주가를 결정할 것으로 분석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85%(3천 원) 상승한 16만55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0.43%(500원) 오른 11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3.83%(400원) 하락한 1만50원에, SK케미칼 주가는 3.32%(5천 원) 내린 14만5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84%(2800원) 빠진 9만58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2.75%(1300원) 밀린 4만5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K가스 주가는 2.45%(3천 원) 내린 11만95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15%(4500원) 떨어진 20만4500원에 장을 닫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72%(2천 원) 낮아진 27만7천 원에, SK리츠 주가는 0.66%(40원) 빠진 6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주가는 00.39%(1천 원) 밀린 25만4500원에, SKC 주가는 0.25%(500원) 낮아진 19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지주사 SK와 합병으로 11월29일부터 12월24일까지 거래정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