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전경련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하려면 민관합동 컨트롤타워 필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1-28 17:3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전경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기 정부의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경련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하려면 민관합동 컨트롤타워 필요"
▲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전경련은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불확실성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격화 등으로 커지면서 경제·산업 전체의 필수물자 공급망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전략물자를 점검해 선정하고 업계현안과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전략물자관리 민관합동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주요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에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경제전략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경련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10여 개 부처에 분산된 관광행정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