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호주 10월 완성차 판매에서 토요타 이어 2위, 포드 마쓰다 제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28 12:2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10월 호주 완성차시장에서 판매량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글로벌 자동차 판매통계를 제공하는 베스트셀링카즈 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 10월 호주에서 완성차 6200대가량을 판매했다.
 
현대차 호주 10월 완성차 판매에서 토요타 이어 2위, 포드 마쓰다 제쳐
▲ 현대차 i30N. <현대차>

현대차는 호주 완성차시장에서 포드와 마쓰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포드는 3위, 마쓰다는 4위를 보였다.

현대차가 호주에서 판매량 2위에 오른 것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10월 호주 완성차 판매량 1위는 토요타였다. 기아가 5위, 미쓰비시와 닛산, 폴크스바겐이 뒤를 따랐다.

현대차는 10월 판매량 상위 7개 완성차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1년 전보다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i30가 1800대가량, 투싼이 1500대가량 판매돼 현대차 전체 판매량을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10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현대차는 호주에서 완성차 6만1천 대가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대가량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