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거의 모두 하락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전날보다 5.66%(4200원) 떨어진 7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01%(2500원) 밀린 4만740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77%(2900원) 하락한 5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55%(950원) 내린 2만5800원에, 하이브 주가는 3.5%(1만3500원) 빠진 37만2천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63%(140원)떨어진 8460원에 장을 끝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키이스트 주가는 5.15%(700원) 빠진 1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3.52%(135원) 내린 36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2.63%(65원) 밀린 2410원에 장을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넷마블 주가는 2.44%(3천 원) 떨어진 12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76%(40원) 하락한 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0.47%(700원) 내린 14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반면 디피씨 주가는 0.57%(100원)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콘텐츠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NEW 주가는 10.19%(1650원) 급락한 1만4550원에,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5.74%(3300원) 밀린 5만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JCGV 주가는 5.13%(1300원) 하락한 2만4050원에,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8%(1600원) 빠진 8만7200원에,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1.63%(700원) 떨어진 4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