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신한은행도 예적금 금리 최고 0.4%포인트 올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1-26 15: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다.

26일 KB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29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도 예적금 금리 최고 0.4%포인트 올려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로고.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은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된다.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취지에서 소상공인 관련 우대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 사업자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KB국민은행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은 최고금리가 기존 연 2.10%에서 연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연 2.45%에서 연 2.85%로 올라간다. 

ESG특화 상품인 KB그린웨이브 1.5℃ 정기예금의 금리는 1년 기준 기존보다 0.3포인트 오른 최고 연 1.7%가 적용된다.

신한은행도 29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

구체적으로 1년 만기 기준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고 연 4.2%로 신한 '알.쏠 적금'은 최고 연 2.6%로 올라간다. 

디딤씨앗적립예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연 2.05%로 변경된다.

이에 앞서 2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했다. 이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6일부터 예적금상품의 수신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