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피피아이 라이트론 주가 장중 급등, 정부 지하철에 5G 적용계획 내놔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26 13:4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피아이, 라이트론, 에프알텍, 이수페타시스 등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지하철 와이파이에 최신 5G를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농어촌지역에 5G공동망을 구축하는 사업의 시범상용화도 개시했다. 
 
피피아이 라이트론 주가 장중 급등, 정부 지하철에 5G 적용계획 내놔
▲ 피피아이 로고.

26일 오후 1시45분 기준 피피아이 주가는 전날보다 9.66%(415원) 오른 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피아이는 통신용 광파장분배기(AWG) 등 광통신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K텔레콤의 5G망에 사용되는 광파장분배기 초도품을 공급했으며 KT에도 여러 광신호를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내는 5G용 멀티플렉서(MUX)를 공급했다.

라이트론 주가는 9.06%(415원) 상승한 499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라이트론은 5G광통신용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프알텍 주가는 6.27%(245원) 상승한 41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프알텍은 5G망을 관리하는 지능형 솔루션과 5G중계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이수페타시스(4.33%), 대덕전자(3.02%)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5G가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행사에서 농어촌 5G공동망 시범상용화를 개시하고 '10배 빠른 5G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를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통신3사 대표들은 2021년 말까지 2020년 규모(8조3천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신기술인 5G 28GHz(기가헤르츠)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구축계획에 따르면 5G 28GHz를 도입하면 이동 중인 지하철 객차 안에서도 600∼700Mbps(메가비피에스) 속도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속도와 비교해 10배 빠른 수준이다. 지하철 와이파이는 그동안 LTE망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에 5G 28GHz를 적용해 와이파이 서비스 개선 실증시험을 추진해왔다. 5G 28GHz 와이파이는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본선 2, 5, 6, 7, 8호선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 밖에 '농어촌 5G공동이용 계획'에 따른 농어촌 5G 공동망 시범상용화도 이날 개시했다. 이 기술로 1개의 공동망을 통해 통신3사 5G 가입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돼 농어촌지역에 5G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