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담당 전무(왼쪽 4번째)가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후원계약 연장에 따라 조인식에 참석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왼쪽 2번째), 토트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왼쪽 3번째), 레전드 선수 마이클 도슨(왼쪽 1번째), 레들리 킹(왼쪽 5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로축구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금호타이어는 23일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매튜 콜레컷(Matthew Collecott) 토트넘 훗스퍼의 재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올해 7월 토트넘과 후원계약 연장을 먼저 발표했지만 코로나19로 조인식을 이날 열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와 후원계약을 통해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해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7월 계약을 연장하면서 앞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연장계약에 따라 경기장 안에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팬들과 소통을 위해 클럽의 인기 경기마다 선수들의 버추얼 마스코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팬들의 지속적 참여를 위해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