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리아 제품 판매가격 평균 4.1% 인상, 대부분 메뉴 200원씩 올라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1-24 11:5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리아가 제품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12월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적으로 4.1%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리아 제품 판매가격 평균 4.1% 인상, 대부분 메뉴 200원씩 올라
▲ 롯데리아 로고.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버거류 16개, 세트류 17개, 치킨류 12개, 디저트류 8개, 드링크류 10개 품목 가격이 평균 200원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단품이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이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

롯데리아는 올해 2월에도 버거류 25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가격 인상은 최저임금 상승과 해외 물류대란에 따라 원재료 가격 급등과 물류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의 비용부담이 커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