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이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상품을 내놨다.
푸본현대생명은 ‘제로(ZERO)걱정없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푸본현대생명은 ‘제로걱정없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
이 상품은 암 진단금과 특약을 통해 항암치료, 암수술, 암입원 등 암과 관련된 치료비를 보장한다.
유방암과 남녀생식기 관련암 등 특정암에는 추가적으로 암진단금을 지급한다.
특정암진단특약 이외에도 암직접치료입원특약, 요양병원암입원특약, 암수술특약, 항암방사선약물치료특약,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 뇌혈관질환진단특약, 허혈성심장질환진단특약 등 7개의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제로걱정없는암보험은 갱신형 상품으로 갱신조건이 되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계약심사유형에 따라 일반가입과 간편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은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일반가입은 3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된다.
보험 보장기간은 10년과 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기간은 보험 보장기간과 같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제로걱정없는암보험은 합리적 보험료로 암과 성인병 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암진단부터 치료까지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