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1-11-23 1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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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모두투어는 올해 하반기에 소멸되는 모두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 모두투어 로고.
모두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해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6월 이전에 만료되는 마일리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도 2022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
다만 카드사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두투어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모두투어 마일리지는 모두투어닷컴 또는 모두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됐지만 아직 고객들의 마일리지와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해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적립한 마일리지로 여행상품 이외에도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쇼핑몰에서 다양한 물품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