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지분 낙찰자로 5곳 선정, 유진PE 4% 지분 확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22 14:4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 새 주주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낙찰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지분 낙찰자로 5곳 선정, 유진PE 4% 지분 확보
▲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낙찰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새 주주가 된 곳은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 등 5곳이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는 4% 지분을 낙찰받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했다. 
 
총매각물량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15.13% 가운데 9.3%로 나타났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모든 낙찰자의 입찰가격이 주당 1만3천 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약 8977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2월9일까지 대금 수령 및 주식 양도 등 매각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