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가 방탄소년단 관련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했다.
초록백미디어는 하이브와 공동제작하는 방탄소년단 지식재산 기반 드라마 ‘유스’의 마지막 촬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스 촬영은 본격적으로 제작 준비에 돌입한지 2년 만에 마무리 됐다.
작품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안으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플랫폼(OTT)과 방영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스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에서 선보여온 화양연화라는 콘텐츠의 세계관을 확장해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와는 별개의 서사를 지닌 이야기 구조로 일곱 소년들의 학창 시절과 성장 과정을 담았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는 초록뱀미디어가 직접 투자 및 제작에 참여한 텐트폴(대작) 규모의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고품질 드라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동영상플랫폼에 방영할 사전제작 지식재산 드라마 확보에 주력해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