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690억 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사업을 따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 포항 죽도동 오피스텔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경북 포항시 죽도동 45-6 외 10필지에 지하1층~지상 33층 1개동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텔 25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금액은 69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번 오피스텔 신축공사 부지는 포항 상권의 중심지인 북구 생활권에 위치해있다.
2km 안에 영흥초등학교, 항도중학교, 동지여자고등학교, 동지고등학교 등이 있고 포은중앙도서관과 학원 등도 인접해있다.
또 상업지구에 위치해 시중은행, 병원, 대형마트, 식당가, 영화관, 전통시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가깝고 포항시청, 구포항시북구청 등 관공서도 들어서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13분 거리에 포항IC가 있고 7번 국도, 31번 국도를 이용해 영천시, 대구광역시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포항여객터미널은 3km 거리, 포항역은 5km 거리에 있다. 포항공항까지는 9km 정도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영진 및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으로 전국적 수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주거브랜드 엘크루를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