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국제평가기관 S&P글로벌과 ESG지수 개발 위해 손잡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1-19 17:2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거래소, 국제평가기관 S&P글로벌과 ESG지수 개발 위해 손잡아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18일 뉴욕 S&P 본사에서 드레이퍼 S&P DJI 대표, 마티나 청 스테이너블1 사업총책임자 겸 S&P 마켓 인텔리전스 대표와 ESG 평가정보 제공 및 지수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평가기관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지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거래소는 18일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너블1(S1) 및 스탠다드앤푸어스(S&P) 다우존스지수(DJ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1은 로베코샘 ESG사업부문으로 출발해 1999년 S&P글로벌에 인수됐다. 1999년부터 ESG평가를 시작했으며 현재 1만여 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S1으로부터 한국 기업의 ESG평가결과를 제공받는다. 향후 국내기업 중 평가대상도 확대한다.

ESG는 지속가능투자의 핵심요소이자 중요 투자지표로서 시장에서 ESG 관련 정보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기업의 ESG정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지수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품 제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