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6.06%(5만1천 원) 급등한 89만2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앞서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약 1400억 원 가까이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는 26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9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78%(3200원) 오른 8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8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72%(8천 원) 더해진 22만3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9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3.39%(8천 원) 높아진 24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4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0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22%(2800원) 상승한 12만8700원으로 장을 닫았다.
외국인투자자는 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0억 원, 기관투자자는 260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90%(900원) 오른 10만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