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9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보다 6.98%(7500원) 상승한 11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현대오토에버 주식 1만2594주를 순매수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26%(3500원) 오른 15만8500원, 현대제철 주가는 1.00%(400원) 상승한 4만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3사 주가도 모두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2.20%(4500원) 상승한 20만9500원에, 기아 주가는 0.84%(700원) 오른 8만3800원에, 현대모비스 주가는 0.63%(1500원) 높아진 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노션(0.51%)과 현대비앤지스틸(0.31%), 현대위아(0.26%) 주가도 소폭 올라 이날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12곳 가운데 9개 계열사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건설 주가는 0.52%(250원) 하락한 4만8100원, 현대로템 주가는 0.24%(50원) 밀린 2만1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1만2850원으로 마쳐 제자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